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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관련 소비자불만 급증
<박수경의 소비자 정보>
박수경
 최근 통신비 절감 등을 이유로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불만도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 가입시 계약조건 불이행 불만 가장 많아

 가입자간 무료통화, 단말기 무료 제공, 기존 전화기 사용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부 제한조건이 있다는 것을 계약 전에 상세히 설명하지 않고 가입자를 유치하여 사후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전화 이용자들은 보통 1∼3년의 장기약정이나 결합상품 가입 등으로 요금을 할인받게 되는데, 소비자가 전화불통·송수신 장애 등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사업자는 가입할 때 설명하지도 않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
 
<사례 1> 인터넷전화 해지시 무료로 안내받은 단말기 대금 청구
 대형마트 가판대에서 인터넷 결합상품에 가입하고 인터넷은 3년, 전화는 1년 약정함. 전화 단말기는 무상 제공으로 알고 있었으나 8월 4일 해지를 신청하니 가입한지 14일이 경과하였다며 전화단말기 대금 9만9000원을 포함하여 위약금 18만원을 청구함.
 
<사례 2> 번호이동 가입 후 통화품질 미흡
 A사의 인터넷서비스 이용 가입자로서 B사 집 전화에서 A사의 인터넷전화로 이동한 후 사용함. 설치 직후부터 수신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해 수회 점검을 받은 후 수신은 비교적 안정화됐으나 통화 중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등 통화품질을 믿을 수 없어 주로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음.
 
<사례 3> 3개월 무료 조건 제시한 뒤 요금 청구
 C사에서 전화가 와서 3개월간 무료이용 조건으로 인터넷전화 이용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첫 달부터 이용요금이 부과됨.
 
<사례 4> 가입 시 설명하지 않은 해지위약금 요구
 장기우수고객으로 인터넷전화 사용 시 전화기 무료 제공을 약속받고 인터넷 전화를 이용함. 계약 당시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고지 받지 않은 상태에서 7월경 인터넷전화 해지를 신청하니 위약금을 요구함.
 
▣ 소비자 주의사항

 1. 계약시는 계약내용(약정기간, 복지할인 및 무료요금, 중도해지 위약금 산정방법, 경품 등)을 확인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반드시 사본을 교부받아 보관합니다.
 2. 텔레마케팅을 통한 계약의 경우 특히 개통 직후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조건이 계약 시와 동일한지 확인합니다.
 3. 가입 후 문제가 있다면 가능하면 개통 14일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용 중 장애발생 등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에 즉시 통보해야 중도 해지 시 사업자 귀책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5. 매월 발송되는 요금청구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합니다.
 

박수경 (박수경의 소비자 정보 필자)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남지회 사무국장

- 아산소비자상담실 사무국장(충남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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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29 [00:3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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