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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아산시도시에 최근 먹구름이 덮였다”
5분발언 통해 “위기의 아산신도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C뉴스041
▲안장헌 의원이 12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C뉴스041

 

 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이 9월 12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신도시에 최근 먹구름이 덮였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먼저 “KTX역의 환승여건을 개선하고 신도시의 새로운 관문으로 필요했던 복합환승센터의 추진을 위해 노력했던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신도시 2단계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던 농협중앙회가 추진했던 대규모유통센터도 무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대통령 공약으로 계획중인 천안아산역 역세권 R&D지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충남도와 산업연구원의 용역보고서에는 천안지역이 1순위로 제안되었다”며 “위기의 아산신도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아산신도시는 앞으로 아산시의 신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 탕정역이 개설되고 계획인구 5만명이 입주하면 아산시의 외형을 키울 뿐만 아니라 R&D지구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이 보장되는 최고의 신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문제를 슬기롭게, 진취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주민의 신뢰가 쌓이고 미래가 보일 것이라며, 33만 아산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안장헌 의원 5분발언 전문〉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던 아산신도시에 최근 먹구름이 덮였습니다.

 

 KTX역의 환승여건을 개선하고 신도시의 새로운 관문으로 필요했던 복합환승센터의 빠른 추진을 위해 노력했던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또한 신도시 2단계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던 농협중앙회가 추진했던 대규모유통센터도 무산된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통령 공약으로 계획중인 천안아산역 역세권 R&D지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충남도와 산업연구원의 용역보고서에는 천안 지역이 1순위로 제안되었습니다.

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 안타까운 소식만 들리고 있습니다.

 

 세가지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투자선도지구 탈락은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선정된 지구를 보면 충북 괴산 ‘자연드림타운’, 대전 ‘첨단국방융합단지’, 강원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등으로 오랜 준비와 철저히 차별화된 사업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아산시의 ‘천안아산역 복합시설조성사업’은 차별성 있는 단지화된 사업이 아닌 단일 시설 조성 정도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KTX역이 개통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연계교통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한, 신도시 주민이나 역 이용객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아니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도시주민과 함께 뜻과 의지를 모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농협 유통센터는 시점이 문제였습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을 포기한 이유는 투자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농협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된 이후 경제사업부문에는 투자여력이 부족한 것은 예견된 일입니다.

 201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 천안시 일부의 반대와 매각해야 할 LH와의 토지가격 문제로 늦어진 것입니다.

 아산시가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LH와 농협중앙회의 토지가격 조정이나 천안시와의 합의 노력 부분에서는 100%를 다하지는 않았습니다.

 대규모 유통센터는 아산시 농민들에게는 큰 납품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의 물가를 낮추는 기회를, 신도시에는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제라도 농협중앙회가 아니더라도, 유통센터가 아니더라도 이 넗은 땅을 어떻게 채울까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R&D지구 대상지 선정 문제는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후보지 6군데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 중 1순위로 제안된 곳이 천안지역이라는 것은 지역개발의 실익을 넘어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상지 결정 과정에서 아산시가 노력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와 관련된 충남도청의 문서에서 천안시로 인쇄된 것은 향후 대상지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추진과정에서 사업규모가 확대되어 중앙부처의 최종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지만 이제라도 3200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본 사업의 아산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신도시는 앞으로 아산시의 신중심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탕정역이 개설되고 계획인구 5만명이 입주하면 아산시의 외형을 키울 뿐만 아니라 R&D지구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이 보장되는 최고의 신도시가 될 것입니다.

 말씀드린 현재의 3가지 문제를 슬기롭게, 진취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신뢰가 쌓이고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33만 아산시민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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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2 [14:10]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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