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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옛 오룡경기장 새로운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 스포츠 도시로 도약 기대
C뉴스041

▲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     

 

 천안시 오룡경기장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안을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도약시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천안시는 11월 23일 각종 체육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원성동 일원 옛 오룡경기장에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오룡경기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은 오룡경기장 일대 3만6394㎡ 면적에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으로 어우러진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공동주택 687세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천안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대상지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돼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지자체·주택도시보증공사가 리츠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은 천안시가 오룡경기장 부지 현물출자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금 활용, 민간에서는 계획과 시공을 맡아 추진한다.

 

 오룡경기장은 1983년 다목적 경기장으로 건립된 이후 1980~90년대 천안을 대표하는 체육시설로 사용됐으나 2009년 시설 노후화로 철거됐다. 이후 천안시는 경기장 부지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재정부담 등으로 경기장 일대는 남은 트랙 등을 이용한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되는 등 사실상 10년 이상 방치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지역 발전 활성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복지 인프라가 확충돼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 예산 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수준 높은 도시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천안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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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23 [17:23]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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